SBS 대하드라마 [토지]촬영지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SBS 광복 60주년 특집드라마 “土地” 는 한국 문학의 금자탑인 박경리 선생의 “土地” 원작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소설 <토지>는 박경리 선생이 1969년 현대문학에 제 1부 첫장을 실은것을 시작으로 26년 만인 1994년 8월 15일에 총 5부 21권으로 완성한 대하소설이다. 시대적으로는 갑오년 동학농민혁명과 갑오개혁, 을미사변 등을 거친 1987년 한가위로부터 1945년 광복까지의 한국 근대사를 배경으로 하고 공간적으로는 한반도 전역과 일본, 만주 등 동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하고 있다. 한 많은 여인 최서희를 주인공으로, 그녀의 굴곡진 삶과 몰락한 가문을 일으켜세우기까지의 과정, 주변 인물들의 소박하고 생생한 생활사를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주 촬영장인 횡성 오픈세트장은 원작의 방대한 시간과 장소적 배경을 구성하고 있으며 서희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길상이 독립운동을 하는 용정과 회령, 하얼빈, 일본 동경거리 등의 세트가 있다. 소설의 실제적인 배경이기도 한 경남 하동의 악양면 평사리벌판에서는 최참판댁과 용이네, 임이네, 평산집 등의 셋트장을 지어놓고 주변 인물들의 생활상과 주인공들의 어린시절이 자연미있고 정감있게 촬영되고 있다. 이번 SBS 대하 드라마 토지는 소설이 완결된 이후 처음 제작되는 최초의 완성된 드라마 토지라는데에도 의미가 크다.
* 원작 - 박경리
* 연출 - 이종한
* 출연 - 김현주(최서희 역), 유준상(김길상 역), 이재은(봉순 역), 정찬(이상현 역), 김미숙(윤씨부인 역), 박상원(이용 역), 최치수(최치수 역), 김갑수(조준구 역), 도지원 (조준구의 처역), 김혜선(월선 역), 박지영(임이네 역) 등

* 횡성테마랜드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에 위치한 횡성테마랜드 오픈세트장은
1) 중국용정 거리(조준구에게 평사리 집을 뺏기고 정착한 곳),
2) 경남진주 거리(용정에서 성공한 후 정착한 곳)
3) 함경회령 거리(서희와 길상의 사업지역이며 길상의 독립운동하던 곳)
4) 일본동경 거리(신지식인과 독립운동가 중심)
5) 중국하얼빈 거리(신지식인과 독립운동가 중심)
6) 중국신경 거리(신지식인과 독립운동가 중심) 등이 있다. (주) 횡성테마랜드에서는 SBS 대하드라마「토지」오픈세트장 건립과 성공적인 방영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곡리 일원에 부대 시설, 레져 ㆍ관광ㆍ문화시설과 각종 영상관련 시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연차별로 조성하여 새로운 개념의 종합 영상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약 85000평의 대지위에 참숯가마, 펜션, 근린생활시설, 문학관및 자연사박물관, 연수원, 가족호텔 및 스파, 식물원 및 온실 등의 시설을 건립 추진중에 있다.

* 하동 오픈세트장
지리산 거대한 능선이 남으로 가지를 친 남부능선의 대미에 해당되는 성제봉 아래 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진다. 미점리 아미산 아래에서 동정호까지의 넓은 들판, 만석지기 부자를 서넛은 낼만 한 악양'무딤이들'이 그것이다.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악양 평사리는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은 땅이다. 평사리가 위치한 지명인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와서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 최참판댁
토지드라마의 중심지로서 악양평야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대갓집. 최치수와 별당 아씨와의 외동딸 서희가 태어나고 자라난 곳. 안채, 사랑채, 행랑채, 별당채와 초당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귀녀가 최치수의 씨를 받기위해 치성드리는 장소인 칠성각, 퇴락한 양반출신으로 최 참판댁의 토지를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평산집, 용이집, 김훈장 집, 임이네, 월선 네주막 등의 세트장이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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